불법집회 조직과 선동, 가담 혐의 등으로 최근 수감된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이 옥중 서신을 통해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독일 일간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웡은 자신에 대해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사법체계에 대한 신뢰를 잃은 지 오래"라며 자신이 유죄판결을 받더라도 홍콩의 민주화운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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