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오늘 법무부에 징계위원회 기일 통지 과정의 절차 위반성을 들어 내일로 예정된 위원회 기일 재지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윤 총장 측은 "형사소송법상 소환장 송달 뒤 첫 공판기일까지 5일 이상 유예기간을 보장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징계위 기일 변경 통지서를 받았기 때문에 오는 8일 이후 징계위를 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지난달 24일 징계청구서 부본을 송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윤 총장 측은 이와 별도로 법무부가 징계위원회 위원 명단 공개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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