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감찰기록 사본이 일부에 불과했다며 누락 부분 확인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감찰 기록 2천 페이지 분량, 5권을 받았는데 중간중간 빠진 부분이 있고, 대부분이 기사 스크랩이며 감찰 조사 기록은 일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법무부에 누락된 부분이 있는지, 그 부분을 줄 수 있는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감찰기록 열람 등사와 징계청구 결재문서, 위원 명단 공개를 요청했지만, 법무부는 결재문서와 위원 명단은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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