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데 대해 일본 정부가 거듭 "조속한 철거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정례회견에서 "10월 7일 발표했던 철수 명령을 철회하는 판단에 대해 지극히 유감"이라며 "관계자들에게 계속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외상은 10월 초,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의 영상 회담에서도 집요하게 "협조 요청"에 나서는 등 소녀상을 없애기 위한 전방위 로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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