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패럴림픽 1년 연기에 따른 추가 비용이 '코로나19' 대책 경비를 포함해 2천940억 엔, 우리 돈으로 약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하시모토 올림픽 담당상과 고이케 도쿄도지사, 모리 대회 조직위원장이 어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결론을 추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관별로는 도쿄도 1천200억 엔, 조직위가 1천30억 엔, 정부가 710억 엔씩 부담하기로 했고 이 가운데 960억 엔은 '코로나19' 방역에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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