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수용자 중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1천600여 명을 상대로 3차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동부구치소 확진자는 수용자 721명, 직원 21명, 출소자 6명 등 모두 748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오후 9시 30분까지 전국 지자체에 집계된 확진자는 총 931명으로, 동부구치소 관련 233명을 포함해 서울에서만 513명이 나오면서 오늘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천 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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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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