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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콘★①] 주현미 "올해 공연 한 번도 못해 아쉽다"
기사입력시간 2020.12.31 11:20 이하은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이하은 기자]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2020 핫 아이콘' 트로트 레전드 부문 스타로 선정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연예계를 화려하게 빛낸 스타들 가운데 시청자들이 뽑은 2020 핫 아이콘 스타 주현미를 만났다.

'트로트의 여왕'답게 알찬 2020년을 보내며 '핫 아이콘'으로 선정된 주현미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발산했다.

그는 "열심히 한 해 팬 여러분들이 주신 상이니만큼 정말 뜨겁게 가슴에 더 와 닿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0년이 데뷔 35주년인데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발표하기로 했던 20집 앨범을 완성했고 제 개인 TV에서 올린 노래 이야기를 엮어서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책도 출간했다. 그 어떤 해보다도 바빴지만 제 활동에 있어서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던 공연을 전혀 못 해 너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트로트 열풍으로 인해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주현미도 예능계에 진출, 심사위원으로서 활약 중이다.

주현미는 "그런 무대에 선다는 게 보통 담력으로 서는 게 아니다. 내 노래를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자리인데 출전한 후배들도 보통 담력이 아닌 거다. 저는 그런 담력이 없을 것 같다. 실력 있는 후배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다. 물론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도 있지만 활발하게 활동을 안 하고 지역에서만 활동하던 후배들도 이번 기회에 각광받는 현상은 아주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패기 넘치는 트로트 신예들을 보고 있으면 자신의 지난 추억도 따라오기 마련. 주현미도 과거 경연 무대에 섰던 자신의 모습이 생각난다고.

주현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MBC '이미자 스페셜' 프로그램에 나갔다. 이미자 선배님의 노래를 제일 잘 부르는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상을 주는 거 프로였는데 제가 그때 출전해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면서 "화려한 조명에 근사한 무대에 대선배님들이 심사를 보는 무대에 출전했으면 저는 떨려서 노래를 못했을 것 같다. 심사하면서 오히려 노래하는 가수 주현미를 더 돌아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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