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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일기③] 요요미 父 "딸 보면서 34년 무명가수 생활 보상받는 느낌"
기사입력시간 2021.01.13 11:03 임정석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임정석 기자] 가수 요요미 아버지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깜찍한 외모,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트로트계 신바람을 일으킨 요요미를 소문난 스타의 소박한 일상 기록을 전하는 '소소일기'에서 만나봤다.

열정적으로 보낸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다음날 찾아 온 한낮의 여유. '가수 요요미'가 아닌 스물여덟 숙녀, 누군가의 딸 '박연아'로서의 시간이 주어졌다.

요요미는 고향 청주에서 올라와 홀로 지낸 수많은 나날이었다. 때론 깊은 외로움에 눈물짓기도 했지만 이제 다 옛일이 됐다. 얼마 전 청주 생활을 정리하고 자신의 곁으로 온 부모님 덕에 안 그래도 에너지 넘치는 그녀인데 요즘 힘이 더 넘친다고.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요요미는 부모님께 통 큰 선물도 척척 안겨주는 효녀 딸이자 아빠에게 애교 넘치는 딸이다.

선물도 애교도 좋지만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한 끼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싶다.

한없이 주고만 싶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게 바로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며 언제나 꽃길만 걷길 진심으로 바라고 또 바란다.

요요미의 아버지는 "제가 34년 무명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근데 딸을 보면서 무명 34년을 보상받는 느낌이다. 또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쁘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옛날에 힘들었을 때 지탱할 수 있었던 큰 힘이 아내나 아들도 있지만 딸이 정말 큰 힘이 됐다. 저에게 요요미는 은혜가 충만한 최고의 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가정이 화목하니 앞으로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요요미. 그녀가 바라는 2021년은 어떨까.

요요미는 "2021년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픈 분들이 많이 안 계셨으면 좋겠다. 저도 정말 행복한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정석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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