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 내 '차 없는 거리'의 차량 통행을 임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통행 허용은 코로나19 여파로 주변 상권이 침체되자 상인들이 차량 통행 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민원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중구는 차량 통행이 허용되는 기간 주요 지점에 교통정리 안내요원을 두고 주·정차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인천시 중구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차를 타고 차이나타운 내 식당이나 상업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도 잇따랐다"며 "이번 조치로 침체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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