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부서에서 일했던 직원의 가족에 대해 부동산투기 전수조사를 한 결과, 투기 의심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업대상지 구역 내 토지조서, 토지거래 신고현황 자료를 조사대상자 명단과 대조했지만, 해당 구역 내 토지를 구매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용인시는 시청과 용인도시공사 직원 4천817명에 대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지구에 투기한 의혹이 있는 공무원 3명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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