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배구코트를 떠났던 전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이 "그리스 1부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터키 스포츠에이전시 CAAN은 "이다영이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했다"며, "그리스 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배구협회 측은 "협회 이적 동의가 필요하지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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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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