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CJ ENM의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이 결렬돼 오늘 자정부터 LGU+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U+모바일 tv에서 tvn 등 10개의 실시간 방송 송출이 중단됐습니다.

LGU+는 "CJ ENM이 U+모바일tv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전년 대비 175% 인상하라고 요구했다"면서 "플랫폼과 대형 방송채널사업자 간 통상적 인상률이 10% 이내인 만큼 비정상적인 금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CJ ENM 채널 공급 중단으로 인한 시청자 불편, 사업자 간 협상 과정에서의 불공정행위나 법령상 금지행위 해당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