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도박을 하다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의식불명 상태에 빠트린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6개월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경을 헤매고 있는 피해자의 삶이 송두리째 파괴됐고 그의 가족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시 남동구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술을 마시며 카드 도박을 하다가 42살 B씨를 흉기로 찔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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