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벽화를 두고 야권 대선주자들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저질 비방이자 더러운 폭력"이라며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행위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의혹 제기를 빙자한 막가파식 인격 살인"이라며 "'과거 있는 여자는 영부인 하면 안 된다'는 몰상식한 주장을 민주당의 이름으로 하고 싶은 건가"라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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