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의 한 요양원과 관련해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확진자 중 7명이 돌파감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상록구 A요양원 보호사와 그 가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달 3일까지 입소자 6명, 요양보호사 1명, 가족 1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중 요양원 입소자 6명과 요양보호사 1명은 예방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돌파감염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그동안 11명의 요양보호사가 15명의 입소자를 보호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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