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생후 2개월된 딸을 모텔 탁자에 던져 뇌출혈로 중태에 빠뜨려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은 20대 아버지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7살 A 씨 사건과 관련해 전날 항소장이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월 오후 11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 객실에서 친딸 B 양 몸을 손으로 잡고 강하게 흔든 뒤 나무 탁자에 집어 던져 머리 등을 심하게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