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때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4월에 집행유예1년을 받은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항소심 첫 공판이 다음 달 28일 열립니다.

정 위원은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때 전 채널A기자 강요미수 의혹을 수사하면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 압수수색 과정에서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정 위원은 사건 뒤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했고, 이후 울산지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다 1심 선고 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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