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과거 시의원 시절 평생교육시설에 근무하는 현직 교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25일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구청장은 2015년 충남 태안군 일대 토지 4천141㎡의 지분 절반을 인천의 한 평생교육시설 교사 A씨로부터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구청장이 내야 할 토지매입 비용 5천여만 원을 A씨가 대납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구청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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