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2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94명이 줄면서 84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발생이 2천 270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837명, 경기 718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이 1천 678 명입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데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의 여파로 감염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천절과 한글날로 인해 2주 연속 연휴를 맞게 되지만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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