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전력난에 직면한 중국이 금수품목인 북한산 석탄까지 밀수입한다는 정황에 대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의장국인 노르웨이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유엔 주재 노르웨이 대표부 대변인은 북한의 석탄 밀수출과 관련한 언론 질의에 "불이행이 의심되는 사건 정보를 조사하고 분석해야 한다"며,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앞서 미·일 외에 프랑스, 캐나다 등의 다국적군도 북한의 이 같은 불법 환적과 관련해 한반도 인근에 해상초계기를 잇따라 파견하는 등 경계·감시 강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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