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7년 만에 리터 당 1,800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은 오늘(18일) 서울의 평균 휘발유값이 1,801원으로 하루 새 4.4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1,724.7원까지 상승해 지난주 평균보다 37원 올랐습니다.

업계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세계 원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산유국들의 증산 억제 등으로 공급이 부족해지자 원유 가격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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