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의 외국인 투자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금액이 1억5천9백만 달러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간 목표액인 6억달러의 26.5%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2003년 국내 첫 경제 특구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국제도시를 주축으로 투자 유치와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다른 8개 경제자유구역의 롤 모델로 꼽혀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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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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