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한 건물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2분쯤 금천구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이산화탄소 성분의 가스 저장 설비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50살 남성과 45살 남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다른 9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작업하던 인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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