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엿새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75살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190명입니다.

전날보다 233명이 줄면서 17일 연속 1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엿새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이 1천167명,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80.8%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천357명으로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났고, 위중증 환자 역시 6명이 증가했습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3천599만여 명으로 접종률은 70.1%로 집계됐습니다.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4천76만여 명, 79.4%입니다.

오늘부터 75살 이상 고령자와 노인시설 이용자 등의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지난 4월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경우 화이자 백신 3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 70% 목표 달성을 이룬 가운데 다음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오늘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식당과 카페 등 고통이 컸던 업종에서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청회에서 공개된 내용은 오는 27일 일상회복지원위 3차 회의와 29일 중대본 회의를 거쳐 최종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차규남 / 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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