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중고차는 교통사고 폐차 시 매입가보다 높은 보상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려 억대 보험사기 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전직 보험사 직원 40살 A씨 등 6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두달 동안 서울과 남양주에서 모두 5차례에 걸쳐 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 1억 1천300만 원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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