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세계적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국경봉쇄 일부 해제 움직임에 여파가 미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확대되는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란 특집기사에서 "아프리카 남부를 중심으로 새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나라가 긴장과 함께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며 유럽연합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전격 단행한 입국·여행 제한 등의 관련 방역조치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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