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면적의 95%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한계를 호소해온 경기도 연천군이 군과 26㎢ 가량 해제하는 방안을 놓고 본격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연천군은 "지난해 1월 국방부가 조건부 승인한 민통선 북상 사업과 관련해 최근 육군 28사단과 합의 각서를 체결하고, 조정 실무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천군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민통선 북상이 끝나면 전체 통제보호구역 중 11%가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인구 유입 정책 등을 추가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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