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시흥시가 올해를 교육과 문화, 기업을 융합한 'K-골든코스트'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은 물론 교육의 질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조유송 기자입니다.

【기자】

시흥시는 문화와 기업이 융합한 'K-골든코스트'를 올해 목표로 정했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를 내 한국형 실리콘 밸리로 도약을 준비합니다.

착공을 앞둔 월곶항 국가어항을 야경 명소로 조성하고, 해양 레저 시설이 들어서는 시화호는 해양오염을 극복한 기적의 호수로 재조명합니다.

또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임병택 / 시흥시장: 그동안 가려져 있던 시흥의 잠재력과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시민께 자부심과 희망을 드리고 외부 재원을 끌어 모으기 위한….]

두 번째 화두는 '교육도시'입니다.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를 구축해 마을과 학교 교육을 통합 지원하고,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을 올 3월까지 모든 초·중·고교생으로 확대합니다.

시흥시 최초 특수학교를 설립해 공적 책임도 강화합니다.

[교육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평등의 수단이자, 더 나은 삶을 가져다주는 희망 사다리라고 생각합니다.]

시흥시는 녹지 공간 확대 등 도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조유송입니다.

<영상취재: 김세기 / 영상편집: 장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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