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이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알린 가운데 평생을 약속한 예비신부가 8살 연상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예비신부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하나. 두 사람은 5년간 교제한 사이로 현재 태교에 전념하며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연예가에는 新 연상 연하 부부가 대세로 떠오르며 나이를 뛰어넘는 러브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티아라의 소연은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을 평생 반쪽으로 맞았다. 지인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처음 본 순간부터 어색하지 않고 대화가 잘 통했다고. 열애 기간은 3년으로 나이 차이의 불편함은 개그로 승화시킨다는 소연은 축구 시즌이 끝나는 올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박세영의 반쪽은 2살 연하의 배우 곽정욱으로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우정을 쌓아오다 몇 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학교 2013'에서 박세영은 전교 1등 모범생으로 곽정욱은 문제아 학생으로 열연하며 극과 극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원한 우리들의 오빠 젝스키스의 장수원은 이미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상태다. 그를 품절시킨 장본인은 한 살 연상의 톱배우 스타일리스트로 열애 초반부터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과 신뢰를 쌓아오며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新 연상연하 부부들의 공통점이라면 앞 뒤 재지 않고 정면 돌파했다는 점이다. 황찬성은 본인이 먼저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고 소연과 박세영은 결혼설이 아닌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정식으로 입장을 밝혔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