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주한미군 반환 예정지 내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 계획은 100년 먹거리"라며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부시장이 최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을 방문해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의 신속한 반환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스탠리 등에는 최근 전자상거래 급증에 따라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이 본격 검토되고 있지만, 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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