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경기도 평택시에 대해 윌러드 빌러슨 미8군 사령관이 설 연휴에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빌러슨 사령관은 어제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화 면담을 갖고 미군의 확진자가 하루 500여 명에서 40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설 연휴에 대비해 장병들에게 외출 자제 지시를 내렸으며, 연휴 이후에도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하는 등 방역대책을 지속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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