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6세기 중반 한강 유역에 진출하며 쌓은 산성인 할미산성을 조명하는 전시가 연말까지 경기도 용인시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용인시가 지난 10년간 7차례에 걸쳐 발굴한 장방형 건물지와 집수시설, 팔각형 건물지 등 유물 관련 자료 32점이 공개됩니다.

시는 이러한 유물이 용인이 신라시대 군사와 교통의 요충지였음을 입증하는 자료로 판단해 2019년부터 국가 사적 지정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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