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새 검찰 지휘부에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울리는 경제·민생범죄를 엄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장관은 법무부 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신규 대검검사 임용장 전수식에서 "국민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또,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업무시스템을 수준 높게 바꾸도록 노력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고식엔 승진한 22명 간부가 참석했고, 새 지휘부는 이후 대검에서 이원석 대검 차장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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