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어제 열린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수정안을 각각 제출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2.9% 오른 시간당 1만 340원을, 경영계는 1.1% 인상된 9천260원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논의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오늘 오후 3시 전원회의를 속개해 심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이 최저임금 법정 심의 기한 마지막 날로 어떤 식이든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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