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가 총 40만4천3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월세가 59.5%인 24만321건을 차지해 전세 거래량인 16만3천715건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세 비중은 4월에 50.4%를 기록해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전세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불과 한 달 만에 비중이 10%p 가깝게 뛰었습니다.
올해 1∼5월 누적 거래 기준으로도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 비중이 51.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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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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