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이 지난달 29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3국 협력 강화에 합의한데 대해 북한 당국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 형식 기사를 통해 "미국이 유럽의 군사화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나토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추종 세력의 적대 행위로부터 초래되는 위협에 대처해 국권과 국익, 영역을 믿음직하게 수호할 것"이라며 군사행보의 당위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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