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으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에너지·원자재 가격과 외식 등 서비스 가격과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도 확대되면서 지난 5월, 5.4% 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로 작년 같은 달보다 6.0%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공업제품과 서비스가 물가 상승을 견인했는데 이중 석유류 39.6%와 가공식품 7.9%로 공업제품은 1년 전보다 9.3% 올랐습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7.4% 올라 1998년 11월 이후 가장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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