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의 시내버스 업체 경진여객 노사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경기지노위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차 조정회의를 열고 경진여객 노사의 2022년 임금협상 중재를 시도했지만 양측의 입장차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으로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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