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마약 성분이 들어간 반려동물용 건강보조제 오일을 불법 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업체 대표 49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미국에서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이 함유된 반려동물용 오일 202병을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마 성분이 포함된 오일 202병은 반려동물 음식에 소량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6천 회 가량 사용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뿐 아니라 사람도 환각작용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