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멕시코 동물원에서 생일파티가 열렸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두 마리 판다!

35번째, 33번째 생일을 맞이해 동물원에서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커다란 생일 케이크에는 판다 이름도 적혀 있고 중국 전통 연주까지 성대한 파티네요.

동물원을 찾은 사람들도 덩달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판다들은 나이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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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텐트 안에서 곡예사들이 공중 곡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달린 링 위에서 발레 동작을 선보이자 관중에게서 탄성이 나옵니다.

이들은 모두 우크라이나 출신 서커스 단원들

전쟁이 나고 몇 주 후에 고향을 떠나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두고 온 가족들이 걱정되지만 전쟁임 멈추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는 공연을 계속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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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에 휩싸인 차량에서 경찰들이 남성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불길 치솟아 금방이라도 차 안에 있는 남자를 삼켜 버릴 것 같습니다.

차량의 전기 문제로 차 문이 잠겨버려서 그대로 갇힌 상황.

경찰들은 반대편 창문을 강제로 열어서 겨우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경찰들도 화상을 입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조된 남성은 큰 부상 없이 가족에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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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콧수염 기른 듯한 거미의 얼굴.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떠오르지 않나요?

프링글스는 이 미녀 왕거미를 거미 학계에서 ‘프링글스 거미’로 공식 인정해 달라며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2천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벤트로 청원에 처음 참여한 1천500명에게 프링글스 1통씩을 선물할 예정이라네요.

과연 프링글스 거미 이름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허인하 / 영상편집: 강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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