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걸로는 모자라 숨은 매력을 하나하나씩 터뜨리며 황홀한 마술을 부리는 두 남자가 있다. 바로 매사에 열정이 넘치는 이준호와 또 매사에 섭섭한 이준호다. 요즘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이준호'의 매력은 무엇인지 파헤쳐봤다.

안방극장 '준호' 열풍을 몰고 온 이준호와 '우영우'의 이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강태오. 

먼저 그토록 연기로 하고 싶었던  2PM의 '열정 준호'는 2013년 드디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다람쥐' 역을 맡아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았다.

뒤이어 영화 '스물'에서도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더니 2016년 드라마 '기억'으로 안방극장까지 진출했다.

이듬해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안방극장 첫 주연을 맡게 된 그는 2019년 영화 '기방도령'에서는 스크린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강태오의 연기 데뷔 연도도 2013년이다. 웹드라마 '방광후 복불복'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강태오는 이후 안방극장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더니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첫 시각 장애인 연기에 도전했다.

또 2019년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첫 법정물에 도전했다. 얼마 전엔 인생 첫 시구를 경험했다.

올해 참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참 많이도 사랑받은 '두 준호' 이준호와 강태오. 두 사람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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