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결혼 후 얼마 전 2세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은 현빈이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현빈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기자들과 비대면 인터뷰에 나섰다. 직접 마주하지 않고 화상으로 기자들을 만난 데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조광형 기자는 "현빈 씨가 집중되는 외부 활동으로 혹여나 코로나19에 노출돼 아내 손예진 씨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칠까 봐 관계자들에게 꼭 치러야 하는 일정 외 인터뷰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해주길 부탁했다. 때문에 이번 인터뷰 역시 화상으로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아내 손예진과 뱃속 아이를 위한 현빈의 세심한 마음이 엿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현빈은 예비 아빠가 된 심정에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운을 뗀 뒤 "주변에서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했다.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장이 되는 만큼 더 열심히 살겠다고 밝힌 현빈. 그의 추후 행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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