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겨냥해 북한판 이스칸데르 1발을 동해로 쏜 가운데 한미가 오늘부터 나흘간 포항 먼바다에서 본격적인 훈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한미는 LA급 핵잠수함과의 특수전 과정과 함께 레이건 항모 등을 동원한 근접항공지원, 해상초계기·해상작전헬기가 전개하는 대잠전 등을 숙달합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7월 림팩에서 한미가 핵잠수함을 활용한 수중침투를 연습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달 8일, "지휘부 공격시 자동으로 핵을 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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