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버스노조의 총파업 예고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조가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시작된 출정식에는 경기버스노조 50개 지부 조합원 3천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의 시내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이같은 내용을 두고 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오는 29일 2차 조정이 결렬되면 다음날인 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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