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충남이 추진 중인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 평택과 아산·천안을 잇는 순환철도 건설과 평택·당진항 대중국 수출기지 육성, 서해안 해안쓰레기 공동 처리 등 상호발전을 위한 9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오늘 충남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광역자치단체간 처음 맺은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는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여야를 떠나 협력하기로 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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