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 등에 합의해 노조가 오늘로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공공버스와 민영제 노선 버스 기사 임금을 5% 인상하고 근로 여건 개선 등을 위한 단체협약 개정안에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협상 시한인 오늘 0시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노조가 결렬을 선언했지만 오전 2시부터 재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재협상이 오전 4시를 넘겨 진행돼 일부 노선의 첫 차가 운행되지 못했지만 협상이 타결되면서 버스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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