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성공리에 마치고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잠시 떠난 강태오부터 현재 안방극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은 아씨들'의 남지현, '천원짜리 변호사'의 김지은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인천 출신이라는 것. 

그래서 인천 출신 대세 배우들의 성장기와 특별한 매력을 들여다봤다. 

'로맨스 남신'으로 등극한 강태오와 '인생의 아름다워'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 '빛나는 연기돌' 옹성우의 또 다른 수식어는 바로 '인천의 아들'이다.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매력남 강태오의 뿌리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서 나고 자란 그야말로 '인천 토박이'다. 

얼마 전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한 그. 우월한 비주얼로 짐작하건대 과거 연기한 캐릭터와 달리 잘생기고 착한 '인천 꽃미남'으로 인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훈훈하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가 하면 강태오의 부모님은 '인천의 성실한 일꾼'이다. 아버지는 인천 버스 운전기사로 어머니는 인천의 한 사우나 직원으로 인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진 것. 이에 강태오는 '우영우'의 성공 후 그동안 고생하신 어머니께 이젠 푹 수시라는 얘기를 했다고. 

성실한 부모님을 보며 자란 ‘인천의 아들’인 그는 인천을 위한 일에도 솔선수범, 지난여름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 물난리가 났을 당시 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 다른 '인천의 아들' 옹성우는 현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그는 인천의 아들로서 인천인들을 위한 훈훈한 공략에 나선 바 있다. 

2019년 인천광역시 교육청 홍보대사로 발탁돼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공익캠페인, 수험생 응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수행한 것. 

서울에 있는 예고에 입학하기 전까지 인천에서 학창 시절 추억을 쌓은 그이기에 10대 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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