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시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로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수라바야와 말랑 지역 한인단체와 유선 접촉해 축구 경기장 소요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말랑시의 축구 경기장에서는 경찰이 관중의 난입을 최루탄으로 진압하면서, 도망치던 관중들이 뒤엉켜 깔려 12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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