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농협과 알파돔시티, 현대백화점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오늘 오전 농협 성남시지부와 현대백화점, 알파돔시티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초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두산건설만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으나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달 네이버와 분당차병원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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