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이 60대 어머니에게 화학물질을 먹여 숨지게 한 30대 딸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딸 A씨는 지난 9월 23일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에서 어머니에게 화학물질이 섞인 음료수를 먹도록 해 살해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A씨가 지난 1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유사 수법으로 어미니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실을 확인하고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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